요즘 한국 주식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 어느 날은 갑자기 올랐다가, 어느 날은 갑자기 내리기 도합니다. 거기다가 하루에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 ‘롤러코스터 증시’ 한국의 주식 시장을 한 마디로 나타낼 수 있는 말입니다.
신문에 보면 인버스 투자자 들이 기뻤다가 슬펐다가 한다는 기사가 있습니다. ‘인버스’란 무엇일까요?
인버스가 무엇인지, 인버스 투자의 장점과 단점, 지금까지 인버스 투자로 성공한 예시, 이렇게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인버스 투자란?
- 인버스란 주식 시장에서 특정 지수, 자산, 섹터의 움직임에 반대로 움직이는 투자 전략입니다.
- 주로 인버스 투자는 해당 지수나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
- 가장 일반적인 인버스 투자 방법은 ‘인버스 ETF’에 투자하는 것입니다. 인버스 ETF는 기존의 지수 또는 자산의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투자합니다. 예를 들어, S&P 500 지수의 인버스 ETF는 S&P 500 지수가 하락할 때 상승하려고 노력합니다.
인버스 투자의 장점
리스크 헤지
- 인버스 ETF를 이용하여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거나 시장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. 시장이 하락하면 주식 가격이 하락하여 손해를 봅니다. 그러나 인버스 ETF에 투자하면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이 생겨서 주식 가격 하락에 대한 손실을 메울 수 있습니다.
다양한 투자 전략
- 투자자는 인버스 ETF를 통해 단기적인 시장 하락, 특정 섹터의 약화 등 투자 전략을 다양화 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전략은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와 투자 전략의 유연성을 높여줍니다.
간편성
- 인버스 ETF는 증권 거래소에서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거래됩니다. 주식 거래를 한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.
인버스 투자의 단점
시장의 방향성 예측의 어려움
-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습니다. 예측이 어렵습니다. 그래서 특정 지수 또는 자산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도 언제든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.
시간 제약
- 주로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스빈다. 그래서 시장 하락에 베팅을 하는 인버스 ETF를 오랜 기간 보유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그러니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단기적인 전략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.
수수료와 비용
- 인버스 ETF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. 짧은 기간 내에 여러번 거래할 경우 수수료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. 그러면 투자 수익률이 나빠집니다.
인버스 투자 성공 예시
금융 위기(2007-2008)
- 금융 위기가 발생했을 때, 많은 투자자들은 금융기관과 부동산 관련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인버스 ETF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었습니다. S&P 500의 인버스 ETF나 금융 부문의 인버스 ETF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.
도트컴 버블(2000)
- 2000년의 도트컴 버블 붕괴 때에도 인버스 투자 전략이 성공적이었습니다. 인터넷 관련 기술 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섹터의 인버스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었습니다.
코로나 팬데믹(2020)
-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, 인버스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시장 하락에 대한 보호막을 형성하고 수익을 얻는 경우가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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